포항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녹색 도시로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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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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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포항시 및 민간 기업체 17대 추가 보급

포항시가 보급한 전기자동차 SM3.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8일 환경부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사업 추진과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17대를 추가 보급했다.

시는 2012년 16대 보급에 이어, 2013년도분 친환경 전기자동차 12대를 포항시 관용으로, 5대는 민간 기업체 업무용으로 총 17대를 추가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포항시 행정업무용으로 르노 삼성자동차의 SM3 차량이 본청 3대, 청림동을 비롯한 2012년도에 보급되지 않은 7개 동 주민센터에 각 1대, 남․북구청에 각 1대씩 추가로 보급돼 대 시민 행정 서비스 개선과 일선 현장 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양에코 등 지역 기업체에서도 자사의 이미지 개선과 환경개선 노력에 동참하고자 타 기업체보다 먼저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구입, 금년 1월중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민간 기업체, 종교, 비영리 법인단체에서 전기자동차 1대를 구입하게 되면 국가 보조금 1500만원과 지방비 700만원, 총 2200만원이 지원되며, 충전기도 무료로 설치해준다.

신기익 포항시 환경관리과장은 “포항은 전기자동차 보급의 선도 도시로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로 다가올 전기자동차 시대에 시민들이 전기자동차 운행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타 도시보다 기반을 탄탄히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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