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및 지역언론사 기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는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임권택 개·폐회식 총감독, 권경상 사무총장, 조직위 8개 분야 본부장 등이 모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동영상 상영과 참석자 소개에 이어 김재인 홍보본부장의 대회추진상황 보고, 기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상황보고에서는 국내외 성화봉송계획과 아시아음식문화축제 등 관련행사 소개, 입장권 판매 및 관객 유치계획, 국내외 홍보계획 등에 대한 입장 등을 밝혔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역 기자들의 대회 운영과 개·폐막식, 북한팀 참가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올해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김영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까지는 대회를 알리고 준비하는 일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준비한 많은 컨텐츠를 성공적으로 펼쳐보여야하는 마지막 과제가 남아 있다.”며 “올해 어느 때 보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기자 여러분들의 평화와 감동의 메시지가 지구촌 전역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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