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기우 "군대가서도 키 자라…크는게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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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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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기우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기우가 키에 대해 털어놨다.

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기우에게 MC 규현은 "큰 키 때문에 별명이 '계속 키 크는 장신' 계장신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기우는 "군대를 29살에 갔는데 대학교 3학년 때 키가 더이상 안 큰다는 걸 확인했다. 그런데 군대에 가서 8mm정도 더 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완전히 멈췄지만, 키가 더 클까 봐 떨어진다든가 날아가는 꿈을 꾸면 바로 깼다. 제일 짜증 나는 별명을 케이크, 성냥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기우는 프로필상 키가 190㎝로 장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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