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경관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용역에 들어갔다.
경관시스템 구축 용역은 IFEZ 송도, 영종, 청라국제도시에 대해 총사업비 4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은 야간경관을 비롯한 기존 경관계획의 문제점과 IFEZ 경관의 종합적 평가를 통해 새로운 경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된다. 경관에 마케팅적 기법을 도입하고, 경관 명소를 활용해 서비스산업을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종철 경제청장은 "이번 용역이 전국 최초로 새로운 경관법에 맞춘 기본경관계획 수립, 선진형 경관행정시스템 구축을 통한 새로운 경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경관시스템 구축 용역이 마무리되면 IFEZ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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