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 )는 ‘오알스(ORs)시스템’ 가동 9개월 만에 90%의 이용율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오알스시스템'은 온라인 등급분류 종합지원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온라인을 통한 등급분류 신청과 진행상황, 결과확인을 할수 있다. 신청고객사들의 시간적, 경제적 편익이 개선된 고객중심의 등급분류로 지난해 3월 5일 개통 4월부터 본격 운영되어 왔다.
영등위는 지난해 9월 부산이전 이후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등급분류 신청된 1만365건을 분석한 결과, 오알스시스템을 이용해 접수한 등급분류 신청건수는 9301건(90%)으로 부산이전에 따른 등급분류 신청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온라인을 통해 가장 많이 신청된 부문은 영화, 비디오 광고물(광고영화, 예고편, 영화 비디오 광고선전물)로 전체 5659건 중, 단 15건 만이 오프라인으로 등급분류 신청되어 100%에 가까운 온라인 이용률을 보였다.
영화 등급분류 신청은 전체 478건 중 436건(91%)이 온라인으로 접수됐다. 현재 영화 온라인 접수는 신청서와 대본 접수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비디오물(79%)과 공연추천(75%) 부문도 온라인 접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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