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로명주소 사용 긴급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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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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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명주소 시행에 따른 혼란 최소화 및 조기 정착 도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올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됨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소전환 상황실을 상황대응반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행정부시장 지시에 따라 점검반을 편성해 군·구 및 우체국, 택배업체 등에 대해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군·구의 도로명주소 상황반 운영, 주소활용 실태, 시 콜센터 도로명주소 응대요령 교육, 민원창구 샘플 민원서식에 도로명주소 표기 여부,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 관리 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우체국 등을 방문해 배달에 따른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신속하게 조치해 국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기업체, 부동산 중개업소, 법무사회, 택시운송조합 등 민간부분의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성공적인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을 위해 군·구 및 우체국, 민간단체가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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