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솔루션이란 투자은행의 장외파생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 PC나 스마트폰 등에 GPU 병렬처리 기술이 적용된 적은 있지만 금융업계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콤 측은 병렬처리 기술로 한 PC에서 칩 하나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져 실시간으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됐고, 100분의 1 수준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일찬 기술혁신단장은 "이번 GPU 병렬처리 기술로 코스콤이 글로벌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향후 현장 프로그래머블 반도체를 활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을 개발해 병렬처리분야를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