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금융 민영화 차질 우려에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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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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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우리금융이 민영화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우려에 약보합세다.

그동안 우리금융 주가는 민영화에 대한 기대감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왔다.

9일 오전 9시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은 전거래일보다 50원(0.39%) 내린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전날에도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지난 7일 우리금융 이사회는 경남·광주 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세제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분할을 철회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작년 6월26일 우리금융은 정부의 민영화 세부계획 발표로 전거래일보다 5.37% 상승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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