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9일 119구급차의 상징성을 개선하고 차량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구급차의 색상 및 디자인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운영 중이다.
이번 변경은 기존의 과도한 빨간색 대신 노란색과 하얀색을 바탕으로 빨간색 마크를 삽입,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줘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도록 설계됐다.
또 차량 좌우 측면에는 초고휘도 반사지(형광 표지)를 부착해 야간 출동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차량 중앙부 생명을 상징하는 펄스이미지도 넣어 생동감 및 전문성을 강조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차의 색상 변경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만큼, 시민에게 최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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