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남동구 주민센터 2개소, 도서 1,000권 기증 받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4동(동장 최상건)과 만수6동(동장 엄학섭) 주민센터는 8일 한국출판인회의(회장 박은주)로부터 도서 500권을 각각 기증받았다.

이번 도서 기증은 한국출판인회의가 독서 진흥을 위해 작은 도서관에 책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실행한 것이며, 회원사인 김영사(대표 박은주)가 아동 도서 598권과 일반도서 402권, 총 1000권의 신간 도서를 2개 주민센터에 기증한 것이다.

이날 2개 주민센터에서 열린 도서기증식에는 도서 전달자인 임병삼 한국출판인회의 독서진흥위원장과 이번 도서 기증을 중재한 윤관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윤관석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독서는 나와 나라의 경쟁력이 된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출판문화 발전과 작은도서관의 외연 확장을 위해 국회에서 계속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주민센터 2개소, 도서 1,000권 기증 받아

안순흥 만수4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도서 기증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증받은 500권외에 500권의 도서를 추가로 구입해 보유 도서를 많이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이 즐겨 찾는 지식·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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