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용 드러낸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오는 3월 입주

부지 연면적 17만5000여㎡, 지상 최고 26층 랜드마크로 우뚝

뛰어난 교통ㆍ인프라 등 탁월한 입지…사옥마련ㆍ투자ㆍ휴식 '1석3조'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현대건설이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짓는 지식산업센터로 잘 알려진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가 오는 3월 입주를 앞두고 위용을 드러냈다.

분양 초기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바 있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3월로 입주 시기가 다가오면서 다시 한번 가파른 계약률 상승을 보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일반적으로 준공에 보통 2~3년이 걸리는 특성상 주택처럼 미리 사옥을 준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지원시설과 협력업체 입주현황 등을 알 수 있는 입주시기가 임박하면 계약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옛 코카콜라 물류 부지에 들어서는 연면적 17만5264.74㎡, 지하 4층~지상 26층 트윈타워로 조성되는 최첨단 지식산업센터다. 건물 규모로 따지면 삼성 무역센터빌딩의 1.5배에 이른다.

단지 내에는 근린생활시설, 업무지원시설이 단지 안에 포함돼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가 주목 받는이유는 남은 부지가 거의 없는 금천•구로 디지털 클러스터 내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서 높은 희소가치를 가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 지식산업센터는 뛰어난 입지와 교통망을 자랑한다.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로 검증된 옛 코카콜라 물류부지에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며, 25개 지선버스와 간선버스, 광역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시흥IC 등 간선도로가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 및 분당까지 3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갖춘다.

인근 개발호재도 풍부해 부동산 미래가치도 높다. 더디게 진행되던 신안산선의 예산이 배정되면서 사업이 급속도로 빨라질 전망이다.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신안산선 독산역(가칭, 예정)이 인접하게 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 인근 도하부대 부지 19만1689㎡가 주거ㆍ복지ㆍ상업시설이 들어선 미래형 친환경 생태단지로 조성돼 지역 일대의 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안에 착공될 예정이며, 2016년 완공예정인 두산로와 서부간선도로간 지하차도를 이용하여 서부간선도로 진출이 더욱 수월하고, 경인ㆍ경부선 철도 지하화도 국가철도 사업에 반영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갖춰진 생활편의시설과 인프라도 장점이다. 이 지식산업센터 인근에는 홈플러스, 롯데빅마켓, 금천구청, 금천우체국, 금천세무서, 엠버서더호텔 등 관공서와 대형상업시설이 있어 기업 경영 업무의 편의성이 좋다.

단지 내에는 조경면적이 3700여㎡으로 넓어 종사자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는 등 업무의 효율성까지 고려했다.

건물에는 주차위치정보전송, CCTV 등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장실에 고급 비데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업무환경을 만들었다. 태양광발전, 중수도재활용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관리비도 더욱 절감 된다. 문의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