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체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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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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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겨울철 재난종합대책을 가동하고 강추위와 폭설 등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응급복구 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시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9일 올겨울 들어 잦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오는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로 겨울철 재난관리 T/F팀을 구성, 비상근무태세를 확립했다.

시는 대책기간 동안 건설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충분한 제설자재 확보하고, 제설장비도 철저히 점검했다.

또 단계별 비상근무조도 편성, 제설책임구간을 지정해 주택가 이면도로 및 보행자도로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성효 안전총괄과장은 “올 겨울에는 잦은 폭설과 한파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어느 해보다 철저히 시민안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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