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미’, IPTV·극장 등 온오프라인 동시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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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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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캐치미'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캐치미’를 안방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12월 18일 개봉한 주원, 김아중 주연의 ‘캐치미’가 9일부터 IPTV, 디지털케이블 TV, 온라인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KT 올레TV, SK Btv, LG U+,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 및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과 T스토어, 호핀, 인터넷 웹하드, 곰TV, 티빙, 구글플레이 등에서 동시에 시작된다”고 부연했다.

‘캐치미’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롯데 측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1만원 극장동시개봉 서비스’는 ‘캐치미’의 극장 상영이 끝나는 시점까지 이어지며, 극장 상영이 종료된 이후에는 3500원에서 4500원으로 대폭 인하된 가격으로 서비스가 이어진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 경위와 10년만에 만난 첫사랑이자 전설적 대도인 윤진숙(김아중)이 경찰과 도둑이라는 관계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꾸민 로맨틱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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