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에 대해서는 "수출 및 소비가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기가 추세치를 따라 회복세를 지속했다"며 "앞으로 GDP갭은 당분간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하겠으나 그 폭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물가는 당분간 낮은 수준을 보이다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통위는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주가가 엔화약세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 우려,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출 등으로 큰 폭 하락했다"며 "장기시장금리는 외국인 국채선물투자에 의해 영향받으면서 상당폭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환율은 경상수지 흑자 지속과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출의 영향이 교차하면서 소폭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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