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전통시장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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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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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소방서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병방시장에서 겨울철 기온 급강하 및 구조적 취약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 제고와 소방관서와의 공조체제 구축으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수습태세를 확립하고자 전통시장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 병방시장 상인연합회 회원 등 인원 35명, 차량 5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병방시장 어느 상점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 되면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이 요구 되는 상황이라는 시나리오로 관계자 상황전파 및 초기 수습 활동,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 강평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통시장은 다수의 점포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진압과 신속한 인명대피가 중요하므로 화재시 초기 대응요령 교육과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인천계양소방서, 전통시장 합동소방훈련 실시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추위 중에도 소방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만이 화재발생시 인명 및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평상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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