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45억원 투입 항로표지 등 선박 안전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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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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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을 위해 올해 45억원을 투입하여 항로표지 설치, 선박건조 등 13건의 항로표지 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용유도와 장봉도 사이 장봉수도에 위치한 수중암초에 등표(燈標)를 설치하고, 보다 다양한 해양기상 정보제공을 위하여 관측기지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하고 안전한 항로표지 정비점검을 위하여 노후 된 항로표지선(인성2호)을 대체 건조하여 금년 6월에 취항시키기로 하였다.

그리고 작년에 착공한 팔미도등대 역사전시관 신축 사업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개최 이전에 완료하여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금년도 항로표지 시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더욱 안전한 인천항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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