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8일 밤늦게 김정은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평양 체육관에서 로드먼 등 NBA 출신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한 소식을 전하면서 로드먼이 "원수님(김정은)의 탄생일을 맞으며 조선에 왔다"고 말한 것을 인용해 김 제1위원장의 생일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통신은 이어 로드먼이 "원수님을 다시 만나뵙게 돼 정말 기쁘고 눈물이 난다"라며 "이번 경기를 조직한 것은 존경하는 원수님의 탄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김 제1위원장의 생일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09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그의 생일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었다.
중앙통신은 또 미 농구선수들의 방북을 환영하고 "이번 경기는 (미국과 북한) 두 나라 인민 사이의 이해를 도모하는 훌륭한 계기로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로드먼이 "원수님을 다시 만나뵙게 돼 정말 기쁘고 눈물이 난다"라며 "이번 경기를 조직한 것은 존경하는 원수님의 탄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김 제1위원장의 생일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09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그의 생일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었다.
중앙통신은 또 미 농구선수들의 방북을 환영하고 "이번 경기는 (미국과 북한) 두 나라 인민 사이의 이해를 도모하는 훌륭한 계기로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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