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행복2000 나눔 운동' 추진..어려운 이웃에 관심 높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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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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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행복2000 나눔 운동’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는 ▲행복한 동행 ▲이웃돕기 성금 성품 접수 배분 ▲ 아동․청소년 소원 들어주기 ▲ 행복보일러 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행복한 동행은 참여자(개인 및 단체)의 재능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현재 230명의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500명의 저소득 시민에게 연계되고 있고 ‘행복한 동행’의 밴드를 통해 참여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신개념 복지 사업이다.

또한,성금성품 접수 배분 사업은, 저소득세대의 도움을 목적으로 일시 또는 정기적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독지가라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가 가능한 사업이다. 지난해 814백만원의 성금이 접수되었고 17,930명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사용됐다.

아동 청소년 소원 들어주기 실천운동은, 아동․ 청소년의 긍정적 인성과 사회성 개발을 위한 시민 주도적 위민사업으로 ‘장호원램프의 요정’사업을 확대 보급했으며, 지역사회의 계층및세대간 갈등해소와 시민 통합에 크게 기여하여 오고 있다.

이어 행복보일러 지원 사업은, 연탄 화목보일러 교체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는 시비 100%의 시책사업으로 현재까지 95가구에 보일러설치비를 지원했다.

조병돈 시장은 “행복나눔 2000운동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생활 실천운동으로,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나눔 운동의 확산을 위해 ‘행복2000 운동본부’와 ‘행복2000 명예의 전당’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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