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대성 스카이프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웹사이트에서 액티브X(Active-X) 설치 없이 스카이프 상품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온라인으로 스카이프 상품 구매 시 Active-X를 설치해야만 상품 결제가 가능했기 때문에 윈도우 외 다른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경우 구매가 불가능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결제를 위해 본인의 PC에 Active-X를 설치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
비 Active-X 결제는 대성 스카이프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웹사이트에 적용되며 해외에서 발급 받은 VISA, MASTER, JCB, AMEX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이준열 대성 스카이프 통신서비스 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은 외국인 관광객 1200만, 외국인 근로자 100만 시대에 맞춰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 며 “이번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MAC, 태블릿 PC 등을 이용하는 외국인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대성 스카이프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모바일 웹에서도 동일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스카이프의 편의 서비스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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