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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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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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송병춘)이 설 연휴를 앞두고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에 나선다.

안양노동지청은 체불임금청산 지원 전담반을 꾸려 임금체불의 예방과 신속한 청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다단계 하도급 현장 등 체불 취약사업장을 집중 관리하되, 상습체불‧재산은닉‧집단체불 후 도주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검찰과 협의, 엄정하게(구속수사, 체포영장 등)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사업장의 체불근로자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송 지정장은  “체불임금청산지원 전담반 활동과 체불근로자 지원을 통해 체불임금이 신속하게 청산돼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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