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농산물마케팅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동원대 송형철교수는 농산물 마케팅 전략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오백영 경영축산팀장은 로컬푸드에 대해 강의했다.
송형철 교수는 "우선 고객을 알아야 하고 시장 세분화로 틈새시장을 확보 그리고 농산물의 차별화로 시장을 공략하라"는 강의로 농가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오백영 팀장은 로컬푸드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 운영사례 추진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로컬푸드사업에 설명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제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 하는 것에서, 어떻게 파는냐를 고민할 시기가 됐다.”며, 농업인들의 창의적 변화를 주문했다.
한편,농업기술센터는 신규 강소농교육 신청을 내달 21일까지 접수하는데, 교육은 작목별 전문기술과 강소농 농가의 경영능력 향상과 마케팅능력을 배양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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