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2014 연중기획 ‘생명의 땅’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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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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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하 NGC)이 올해 또 한번 거대한 연중기획을 마련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생명의 땅’을 통해 전 세계의 길들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절경을 방송한다.

NGC '생명의 땅'은 201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의 자연과 숨겨진 야생의 가장 생생하게 보여줄 '전 지구적' 규모의 특별 기획으로 오는 12일 ‘아프리카의 심장, 콩고’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파를 탄다.

125년 이상 축적된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의 촬영 기법으로 제작된 ‘생명의 땅’은 NGC만이 보여줄 수 있는 탁월한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7대륙을 아우르는 83편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단편이나 특정 지역만을 다룬 다큐멘터리와는 차원이 다른 규모를 자랑한다.

1년간 방송될 ‘생명의 땅’ 대장정의 시작을 여는 ‘아프리카의 심장, 콩고’는 2부작으로 5000km에 달하는 콩고 강을 따라 펼쳐진 열대 우림과 습지대의 자연을 담았다. 1부 ‘생명의 강’에서는 다양한 생명을 품고 아프리카를 흐르는 콩고 강의 야생 세계를 집중 조명하고, 19일 같은 시간 방송되는 2부 ‘킹콩의 집’에서는 급격히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감소를 겪고 있는 서부 로랜드 고릴라, 카냐와라 침팬지 등 놀라우리만치 인간과 유사한 유인원의 세계를 엿본다.

26일부터는 ‘초록의 대자연, 스코틀랜드’ 4부작이 뒤를 잇는다. 대서양의 끝에 위치한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의 대자연과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화배우 이완 맥그리거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이후에도 연말까지 하와이, 브라질, 나일강 등 세계 각지에 숨겨진 야생 낙원이 매주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찾는다.

NGC 황수영 팀장은 “125년간 한 우물을 파온 만큼 전 지구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는 것은 NGC가 그 누구보다도 잘할 수밖에 없다”며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미션이 ‘지구와 인류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것’인 만큼 NGC의 본질을 가장 잘 담은 방송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거대한 감동을 줄 것”이라고 편성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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