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워크숍은 각 지역 아동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교장, 생활지도교사 대표, 상담교사 등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13년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14년 추진방향 및 목표, 공동 대응방안 논의하였으며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 강화 방안을 토론하였다.
박상용 충남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효율적인 학교폭력 근절대책 추진을 위해 경찰·교육기관의 협력과 공동대응이 중요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를 위해 각 지역별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여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충남경찰청 홍명곤 여성청소년과장과 한국교육개발원 박효정 박사의 학교폭력 대응과 현황, 실천과제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충남경찰과 충남교육청, 충청남도는 향후 공동 협력으로 전방위적 예방활동과 단속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주력하는 한편, 피해 회복적 정책시행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