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법원 중재로 미국서 조정 협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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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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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전자와 애플이 특허 소송과 관련해 미국에서 조정 협상에 나선다.

로이터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북부지법 새너제이 지원의 명령에 따라 재협상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재협상은 오는 3월 시작하는 미국 2차 특허 소송을 앞두고 양측 최고경영자(CEO)들이 이견을 좁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재협상은 일정은 내달 중순 이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에서는 휴대폰 사업을 총괄하는 신종균 정보모바일(IM) 부문 사장이, 애플에서는 팀 쿡 애플 CEO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에도 양측은 미국 법원의 명령에 따라 여러 차례 만나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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