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3일간 중국 하얼빈(哈爾濱) 자오린공원(兆麟公园)에서 열린 제28회 '중국 하얼빈 국제 얼음조각 경연대회'가 8일 그 막을 내렸다. 이번 경기에는 중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네덜란드, 덴마크, 스위스, 호주 등 세계 11개 국가 22개 대표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러시아 팀이 '2014 동계올림픽'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얽힘'이란 작품을 출품한 네덜란드ㆍ덴마크 연합팀과 '얼음과 불'이란 작품으로 출전한 중국팀이 차등상을 수상했다. [하얼빈(중국)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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