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신성록, 반지 만지는 이유는? "살인 충동 느낄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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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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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반지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신성록이 극 중 착용하고 나오는 반지에 대한 비밀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실감 나는 소시오패스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성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신성록은 극 중 S&C그룹 후계자인 이재경 역을 맡아 겉으로는 능력 있고 친절한 비즈니스맨이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소시오패스로 등장한다.

이날 신성록은 "극 중에서 반지가 항상 나오는데 어떤 사람에게 살인 충동을 느낄 때마다 반지를 만지작거린다"며 "반지를 만질 때마다 내가 재경이 되는 듯한 감정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신성록은 최고의 장면으로 CCTV를 올려다보는 장면을 꼽은 이유에 대해 "내가 CCTV를 보는데 저렇게 무섭게 생겼나 싶을 정도로 섬뜩하게 나왔던 거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신성록 반지 비밀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성록 반지, 드라마 볼 때마다 섬뜩하다", "신성록 반지, 천송이에게 어떤 짓을 할까?", "신성록 반지, 연기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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