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갑오년 활기찬 교육도시로 약진-힘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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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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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도약을 위한 시정 목표를 정하고 힘찬 시동을 걸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교육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특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100년 전통의 ‘오산 오색시장’이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시는 올해 행복도시 오산 구현을 위한 7대 시정 목표를 설정하고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도시, 혁신교육의 롤-모델 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청사진을 펼쳤다. 혁신교육 모델학교인 물향기학교와 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를 전 학교로 육성하며 학교특성에 맞는 창의지성 교육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1년 출산ㆍ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했는데,올해는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 개원, 민선5기 출범 당시 약속했던 30개소를 완성할 계획이다.

 아울러,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관련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예산 32억원으로, 세교1지구내 오산대역앞 도원공원에 시립 은여울어린이집 장난감대여점 등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가장 산업단지에는 국ㆍ내외 IT기업과 유치와 아모레퍼시픽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연계를 통해, 뷰티-코스메틱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오산역 환승센터를 상반기에 착공해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계획인데,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349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살고 싶은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배움의 세상을 펼쳐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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