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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네이버는 자사의 메신저 라인에서 전화번호 식별 서비스 ‘라인 후스콜’을 탑재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인 후스콜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나 문자 메시지가 왔을 경우 이를 자동적으로 식별해 화면에 표시해 스팸번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업 및 가게가 공개한 전 세계 6억개 이상의 전화번호가 기반이다.
라인 후스콜은 대만 개발사 고고룩의 ‘후스콜’ 인터페이스를 라인 이용자에 맞게 개편한 것이다.
고고룩은 지난해 12월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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