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사랑의 나눔 봉사단'참가자 모집

<사진=유니클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유니클로는 서울 시내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동참할 '사랑의 나눔 봉사단' 고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유니클로가 연계해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며, 실제 연탄 배달은 1월 28일과 2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시내 지역에서 실시된다.

봉사활동 참가 희망자는 유니클로 홈페이지 참가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이번 봉사 활동은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이 보내주신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힘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