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상생파트너론,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항목 채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09 18: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 출시한 '우리상생파트너론'이 공정거래위원회의 2014년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지표 평가항목으로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우리상생파트너론은 1차 협력업체를 비롯해 실질적인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2·3차 협력업체도 대기업이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을 근거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협력업체의 신용도가 낮더라도 발행 대기업과 동일한 금리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향후 대기업이 만기상환을 못하더라도 협력기업에 대한 상환청구를 할 수 없다.

공정위는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 시 우리상생파트너론의 도입과 운용에 대한 평가항목을 신설하고 배점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행 규정상 5점 단위로 평가구간이 정해지는데 상생파트너론에 가입하면 7점 배점을 부여받게 된다"면서 "대기업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이 상품 가입이 필수"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