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2014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자신을 성찰하며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산티아고 순례길은 세계적인 도보 여행길로 스페인 북부에서 시작해 성야고보의 유해가 묻힌 성지까지 이어진 길이다.
자아 발견을 위해 매년 2~3만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심이 늘고있다.
순례코스는 약 800km로 하루에 약 20~30km 정도 도보 여행이 가능하고 순례길 도보여행이 끝나면 도보여행증명서도 별도로 발급해 준다.
레드캡투어는 트레킹 전문 여행자이자 다양한 여행 수필집을 집필한 김진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21일 일정으로 이뤄진 이 상품은 전 일정 호텔에 숙박한다. 조식과 석식이 포함돼 있고 전용차량을 이용한다.
이번 레드캡투어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은 핀에어를 이용하고 비용은 439만원부터다. (02)2001-470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