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생일 만찬주로 '전통술'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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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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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73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생일 만찬주로 전통술이 쓰여 화제다. 와인 애호가인 이건희 회장의 생일 만찬장에 전통주가 쓰인 것은 처음이다. 

이날 만찬주로 쓰인 전통주는 '백련맑은술'과 '자희향'으로 전해졌다. 

백련맑은술은 충남당진의 신평양조장에서 80년간 3대가 만들고 있다. 청와대 공식 만찬주로도 사용된 바 있다.

자희향은 전남 함평에서 유기농 찹쌀과 누룩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이들 전통술의 가격은 병당 1만원을 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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