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확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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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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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파주시 사회적기업 제품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로확대를 모색하고자 이인재 파주시장을 비롯한 (주)인터파크비즈마켓 허탁대표, (사)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 강태준회장과 관내 사회적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파주시의 사회적기업 전자상거래를 위한 행정서비스 지원 ▲(주)인터파크비즈마켓의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대행 및 판로개발 ▲(사)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의 회원 추천 및 지원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주)인터파크비즈마켓에서는 파주시 사회적기업이 제품 판매시 인터파크에 지불해야 하는 판매수수료를 일반기업이 지불하는 수수료보다 50% 할인하여 지불토록 협약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켰으며, 아울러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무료컨설팅까지 제공키로 하는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체계 방안을 마련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전국 최초로 파주시의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대행을 결정한 (주)인터파크비즈마켓에 감사하며, 이를 바탕으로 파주시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과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더 많은 취약계층 고용창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파주시에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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