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국토위원 철도소위 운영방안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철도파업을 계기로 구성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가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소위 운영방안 간담회을 열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위에서 다룰 의제와 정책자문협의체 구성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소위 위원인 민주당 이윤석 민홍철 윤후덕 의원,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위 소속이 아닌 민주당 이미경 박수현 의원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윤순철 사무처장, 송기호 변호사, 인하대 김태승 교수,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오건호 연구실장 등 민간 전문가들과 철도노조 관계자가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위는 오는 13일 두 번째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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