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인센티브 평가는 자치구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로구는 작년 7개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3개, 노력상 3개를 받았다. 6억5500만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최우수구에 선정된 부문은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서울형 희망복지 △안전도시 만들기 △자원이 순환되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청소)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걷기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및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 △원전하나 줄이기다.
이외 △여성ㆍ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만들기 △사람이 우선하는 건강한 서울교통만들기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등이 우수구에, 노력구에는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뉴타운ㆍ재개발 정비사업 수습대책 △도로명 주소사업 등이 뽑혔다.
구는 인센티브 사업 이외에도 시가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2 회계연도 시세입 평가'에서 체납시세 최우수구, 법인세원발굴 우수구, 시세종합 우수구에 각각 선정돼 1억67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013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는 우수구에 뽑혀 인센티브 6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성 구청장은 "함께 노력해 준 주민들 덕분에 얻은 결실"이라며 "구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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