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한무숙문학상에 소설가 박성원 교수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무숙재단은 제19회 한무숙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박성원(45ㆍ계명대 교수) 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작은 단편 소설집 '하루'다. 상금은 1000만원. 

심사위원들은 "일상의 섬뜩함을 가차없는 시선으로 그려내는 솜씨가 일품"이라며 "전체 소설들이 모자이크처럼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 또한 대단히 우아하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6일 오후 5시 서울 예장동 문학의집 서울에서 열린다.

한무숙문학상은 소설가 한무숙(1918~1993)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소설의 발전을 위해 1995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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