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비가 '1박2일'에 이어 '슈퍼맨'에도 출연하며 예능프로그램 나들이를 할 전망이다.
KBS 관계자는 10일 "비가 최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비는 '1박2일'에서 출연자들의 기상을 돕고 함께 게임을 하는 모닝엔젤로 출연한다. '1박2일' 비 출연분은 오는 12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도 마쳤다. 아직 편집 전이기 때문에 방송에서 비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했다.
앞서 지난 9일 비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좋아하는 도도한 그녀를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추성훈 딸 추사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비와 추사랑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조심스럽게 추측한 바 있다.
비는 지난 2일 정규 6집 '레인 이펙트'로 4년 만에 컴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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