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엑소는 아이돌 외모 종합선물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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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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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엑소 [사진=JTBC '썰전'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JTBC '썰전' 엑소 특집이 화제다.

9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엑소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아이돌 그룹 엑소의 인기요인, 특징 등 엑소를 집중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그맨 이윤석은 엑소 인기요인에 대해 "옛날에 짐승돌이라고 하면 '몸이 울퉁불퉁해서 짐승돌이다' 이 정도였는데, 이 친구들 보면 정말 짐승의 울부짖음이 가사에 들어가 있다"며 "노래 가사로 스스로 짐승돌임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이수만(SM엔터테인먼트 대표)은 원래 몸이 짐승인 건 싫어하신다. 병약한 미소년 이미지를 선호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방송인 김구라는 "엑소 외모 속에는 이제까지 아이돌들의 모습이 다 들어있다. 짚으면 욕먹을까 봐 그러는데 내 느낌엔 있다. 빅뱅 빼곤 다 있는 듯하다. 엑소는 아이돌 외모 종합 선물세트네"라고 말했다.

'썰전' 엑소 특집을 접한 네티즌들은 "썰전 엑소, 재미있네", "썰전 엑소, 얼마나 인기 많으면 분석까지 해?", "썰전 엑소, 아이돌 종합 세트?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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