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서하준 암세포 대사 언급 "대본보고 5분간 얼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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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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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서하준이 암세포 대사에 대해 언급했다.

9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서하준은 "처음 대본을 받고 5분간 얼음이 됐다"면서 "(임성한 작가를)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드라마 중간에 투입됐기 때문에 대본 리딩때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유재석이 "그 이야기를 왜 이렇게 조용히 하느냐"고 질문하자 정범균은 "언제 죽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분이 계속 죽였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서하준은 극 중 "암세포도 생명인데 내가 죽이려고 생각하면 그걸 암세포도 알 것 같다. 내가 잘못 생활해 생긴 암세포인데 죽이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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