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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회장 최평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S&T중공업 창원 본사와 S&T모티브 부산 본사에서 ‘제18기 S&T 청소년 영어캠프’를 동시에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2년 열린 영어캠프에서 직원 자녀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S&T(회장 최평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S&T중공업 창원 본사와 S&T모티브 부산 본사에서 ‘제18기 S&T 청소년 영어캠프’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지역 계열사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하루 6시간씩 S&T중공업 창원 본사 교육실에서, 부산지역 소재 계열사는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하루 6시간씩 S&T모티브 부산 본사 교육실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청소년 영어캠프에는 S&T중공업을 비롯해 S&T모티브, S&T모터스, S&TC, S&T저축은행 등 S&T 주요 계열사들의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사원자녀 12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2004년 여름방학 때부터 개최된 S&T 청소년 영어캠프는 이번 기수까지 사원자녀 누적인원 약 3600여명이 참가했다.
S&T는 이번 캠프에서 실질적인 어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어와 영어의 통합적 사고 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아울러 영어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도록 영어 토론, 과학실험, 요리실습 등 다양한 융합형 창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다.
한편 청소년 영어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자체 선발 과정을 거쳐 올해 여름 미국 명문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0기 S&T 청소년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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