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애플스토어 레드프라이데이에 아이폰6까지 국내업체 입맛 쓴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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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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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애플스토어 레드프라이데이 할인에 30일 이내 구매고객 환불…아이폰6 출시설 나돌아

애플스토어의 '레드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로 시끌시끌한데 아이폰6 출시설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애플스토어는 아시아 일부 국가에 한해 하루 동안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에어, 맥북 프로 깜짝 할인에 돌입했는데요.

애플스토어의 할인 폭은 아이폰 5s 6만2천원, 아이폰 5c 6만2천원, 아이폰 4S 6만2천원,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3만1천원, 아이패드 에어 4만6천원, 맥북 에어, 아이맥,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 프로 13만2천원 정도입니다.

애플스토어의 10%도 안되는 할인율에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애플스토어 1년에 한번 하는 행사인데 겨우 이 정도냐”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또 “애플스토어 6만원에 판다는 줄 알았는데 할인금액이었다”며 허탈해 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단한 것은 고객들의 불만해소를 위해 애플스토어가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구입한 30일 이내의 고객들에 반품이나 환불을 받고 있다는 건데요.

이 때문에 애플스토어의 고객센터의 전화는 1시간 이상 통화대기가 걸려있는 상탭니다.

하지만 국내 유통업계는 쓴 입맛만 다시고 있습니다.

하이마트 및 이마트, 프리스비 등의 애플 공식판매점들은 반품 환불이 안 되기 때문에 매장의 구매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고객중심의 사후 서비스 우리나라도 좀 배워야하지 않을까요?

아이폰 6 출시가 임박했는지 여러 가지 출시설들이 나돌고 있습니다.

대만의 한 언론에서는 아이폰6가 4.7인치, 5.7인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는데요.

아이폰6가 기존 8메가픽셀 카메라를 그대로 장착하고 크기에 따라 가격만 달라질 것이라고 구체적인 모양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외신은 이탈리아 광고회사 셋 솔루션과 액세서리 제조사인 퓨즈치킨이 각각 두께 4.5mm·3mm의 아이폰6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는데요.

셋 솔루션이 제시한 아이폰6 디자인은 아이폰5S보다 3배 얇았고 퓨즈치킨의 아이폰6 디자인은 4.5mm 두께에 화면이 더 커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한 중국 IT매체는 아이폰6의 명칭이 아이폰에어라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디자인도 중요하겠지만 애플 올 한해 분발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디자인보다는 획기적인 성능에 중점을 뒀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프로그램 : 글로벌 기자
출연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연출 : 양아람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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