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 =2014년, 새해를 여는 국민코미디 ‘수상한 그녀’가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뒷이야기가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촬영현장 비하인드 영상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촬영 현장의 생생한 모습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마이 파더’ ‘도가니’ 등 묵직한 휴먼 드라마를 선보여 온 황동혁 감독은 처음으로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성격 자체가 사람들을 웃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장르 변신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내게는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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