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시내 중심에 도심공항청사 최초 오픈

[칭다오 도심속 공항청사]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칭다오(青島) 시내에 사전 탑승권 수속을 할 수 있는 도심공항청사가 문을 열면서 칭다오 시민의 국제 여행 수속이 더욱 빠르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칭다오시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샹강중루(香港中路) 30호 민항(民航) 빌딩 1층에 위치해 있는 이 도심공항청사는 여행객들이 공항에서의 탑승 수속 시간을 절약하고 더욱 여유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됐다. 

칭다오 시민들은 이곳에서 국내ㆍ해외 항공권 구매 및 항공보험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항공편 관련 정보를 실시간 알아볼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칭다오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곳에서 탑승권 수속을 마친 후에는 급행 공항 리무진을 이용해 칭다오 국제 공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고, 국제 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별도의 항공 수속 없이 보안 검색대만 통과하면 바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이곳 도심공항청사에서 출발하는 급행 공항 리무진은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30분마다 한대씩 운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