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빠른손' 정민성 프로게이머가 은퇴를 선언하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솔직히 빠른별도 잘할 때는 진짜 잘했는데 요즘이 너무 아쉬웠지. 역빠체~(ku*****)" "아쉽다. 온게임넷에서 럭스를 잘하는 방법 인터뷰하면서 데마시아!! 외치던 게 아직 생생한데… 차라리 이적을 하지. 가지마요. 민성동생~(ro*****)" "은퇴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멋진 플레이 보고 싶었는데… 이제 학업에 열중한다고 하시니 열공하세요(kl******)" "아 이렇게 빠른별 선수까지 가네요. 다시 나올 줄 았았는데… 아쉽네요. 옛날에 보여주신 럭스 다이애나는 정말 일품이었고 역시 빠른별님이 최고십니다!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하시고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빠른별 화이팅!!(mu*****)" "하 빠른별 은퇴라니 울고 싶어지네 마음이(54*****)"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민성은 CJ엔투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자존심이 강해 발전이 더뎌 미드 라이너의 핵심인 자신감, 흥미, 열정이 줄었다. 승리와 패배에 아무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무뎌지는 내 모습을 보며 지금이 선수 생활을 정리하기에 적기라는 판단이 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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