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기육성자금 1천5백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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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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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천5백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1,440억원) 대비 60억원이 늘어난 액수로, 이 가운데 8백억원은 운전 및 기술개발 자금으로, 5백억원은 시설자금으로 지원하며, 특별시책자금 2백억원도 책정돼 있다.

운전·기술개발자금은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여성기업운전자금명목으로 50억원이 지원되고, 기술인증 및 제품·기술·공급처를 확보한 창업자에게는 20억원의 창업자금이 배정됐다.

또 원자재 구입 등으로 자금을 급하게 필요로 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단기자금 명목으로 30억원이 지원된다.

근로자 복지에 기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업체에 지원되는 가족친화경영 자금도 10억원이 신설됐다.

그밖에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일반운전자금 7백억원은 상반기 4백억원, 하반기 3백억원으로 각각 나뉘어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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