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전략연구소에 따르면 김 전 내정자는 지난 8일 열린 연구소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돼 이날 취임식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은 지난해 3월 임경묵 전 이사장이 임기를 넉 달 앞두고 중도 사퇴한 후 지금까지 공석 상태였다.
한편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2월 박근혜 정부 초대 국방부 장관으로 내정됐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전역 후 무기중개업체 고문직 경력과 위장 전입,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논란이 커지면서 자진사퇴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