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최평락 중부발전사장, 새해 새설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0 22: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무고장운전 및 지속적 성장의 두마리 토끼를 잡자”


아주경제 윤소 기자 =“갑오년 신년을 맞아 회사와 나라를 위해 일하고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감사하다”며 “먼저 지난해 연이은 전력난 속에서도 열정과 헌신으로 소임을 다해, 국민들의 신뢰를 다지게 해준 임직원께 고마움을 표한다”고 최평락사장(사진)은 말문을 열었다.

최사장은 이어 “세계 전력사에 길이 남을 보령화력 3호기 5,000일 장기 무고장 운전의 대기록 달성과, 창조 경제의 아이콘이 될 서울복합화력발전소 착공, 국가 균형발전의 메카인 세종시의 에너지원이 될 세종열병합발전소 준공, ‘발전소 이전(移轉)’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인천복합 3호기 준공 등 이 모든 업적은 결코 요란한 이벤트가 아니고 우리 임직원들의 피와 땀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중부가족 여러분! 새롭게 열린 갑오년 역시, 그 어느 해보다 에너지 공기업에는 어려운 환경이 되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며 “세계적으로는 정보화시대로 규정되는 제5의 물결에 이어 자원한정시대, 즉 ‘자원 효율성’이 중심이 되는 ‘제6의 물결’이 일고 있으며, 중부발전이 행복질주를 위해 공유하고 실천해야 할 자세와 방향”에 대해 다음과같이 당부했다.

▶첫째, 2014년을 회사의 ‘재창업 원년’으로 삼아 모든 업무분야에서 근본적인, 그리고 뼈를 깎는 혁신과 변화의 노력을 증진하자. 글로벌기업 삼성전자가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라는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포를 계기로 탄생한 것처럼,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성과에 대한 만족이나 안주를 탈피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성과를 냅시다.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에서 보듯이 경영환경은 날로 척박해지고, 특히 공기업을 향한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는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로 10여 년 전 특별한 상황에서 비장한 각오로 회사를 창업했던 그때의 심정으로 돌아 갑시다.

▶둘째,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발전소’가 되기 위해 일을 대하는 자세를 다시 가다듬어야 하겠습니다. 2014년에는 ‘스마트 워크’, ‘퍼플 칼라’ 등 일하는 방식에 있어 일대 변혁을 일으키는 근로제도가 도입되도록 전력을 다 합시다.

▶셋째, 열린 마음으로 풍요로운 소통을 이루며, 정부도 ‘정부 3.0’ 시책을 통해 국민의 정책 참여,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적극적 정보 공개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하고자 노력합시다. .

사장인 저 역시 새해에도 필사즉생(必死卽生), ‘죽으면 죽으리라’는 비장한 각오로 회사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후에 보람과 기쁨을 나누며, 새해에는 저 자신부터 개혁하겠으니 여러분들도 스스로 긍정적으로 변화해, “재창업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무고장 운전’을 해야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