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출신 정동하 결혼, 품절남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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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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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출신 정동하가 결혼하다.[사진제공=부활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록그룹 부활 보컬 출신 가수 정동하가 결혼한다.

정동하는 11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한다. 정동하의 예비신부는 8년간 교제한 첫사랑으로 지난해 12월 초 결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정동하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정동하는 지난해 12월 31일 완도에서의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8년간 몸담았던 부활에서 탈퇴했다.

당시 부활엔터테인먼트는 “부활은 아름다운 날개를 이룬 정동하에게 더 높이 날수 있도록 축복을 전했으며 정동하 또한 부활의 9대 보컬로서 그 명예를 가슴에 안고 역대 보컬들의 행보에 동참하리라 다짐했다”고 말했다.

정동하는 당분간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노틀담 드 빠리’ 등에 전념할 예정이며 부활은 잠정 휴식기로 들어가 새로운 보컬리스트를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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