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1.2%↑, 북해산 브렌트유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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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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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양적완화 추가 축소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6달러(1.2%) 상승한 배럴당 92.7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6센트(0.81%) 오른 배럴당 107.25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7만4000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11년 1월 6만9000개 이후 최저치다.

금값도 올라 2월물 금은 전날보다 17.50달러(1.4%) 오른 온스당 1246.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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