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인력 2만명 채용계획에 따른 직급조정으로 인해 2013년 63명 대비 승진인원이 210명으로 대폭적으로 증가, 계급별로 경정은 1명, 경감은 17명(여경 1명 포함), 경위 47명(여경 2명 포함), 경사 101명(여경 16명 포함), 경장 44명(여경 8명 포함)이 각각 증가( 2013년 계급별 승진인원 : 경정5, 경감11, 경위12, 경사21, 경장14)
이번 승진심사는 승진은 ‘될 사람’이 되어야만 하고, ‘보상 받아야 할 직원’이 되어야한다는 전제 하에 인사 행정의 공정성․투명성 확대로 직무만족도․청렴도 제고를 위해 치안성과 우수경찰서를 우대함은 물론, 의무위반 발생률, 치안여건 및 부서장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특히, 연공서열, 학연, 지연 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대상자의 능력과 자질, 조직기여도 및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평가하여 ’업무성과와 승진‘이 연계되도록 하는 성과중심 승진제도를 확립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
그간 경정․경감 계급 배정에서 소외되었던 일선 경찰서에 대해 경정 2명(천안동남, 보령), 경감 19명(15개 경찰서) 등 총 21명(62%)을 일선 치안현장에서 발탁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찰청장의 인사권한을 축소하고, 지방청장 인사권한 강화 차원에서 권한 위임을 통해 지방청에서 여경 경감 심사승진을 처음으로 실시하여 발탁하는 등 누구나 열심히 근무하면 중간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으며,
지방청 경리계장 경감 이장영(55세)은 1987년 일반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26년 동안 정보, 감찰, 고순대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충남청 홍성 내포신도시 이전 관련 신청사 신축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한 공로 인정, 예산서 삽교지구대 팀장 박옥순(53세)은 1986년 경찰에 입문한 뒤 27년 동안 서울·경기·충남청 등에서 여경으로써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민생접점부서인 지구대 팀장을 맡아 묵묵히 일한 능력 인정, 지방청 잉꼬부부로 소문난 광역수사대 경장 이태화(36세), 정보과 안영숙(34세) 및 교통계 경장 민기훈(33세), 감찰계 경장 이향숙(29세)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업무능력을 인정 받음으로
또한, 경정․경감 승진자 34명(경대 3명, 간후 1명 포함) 중 일반공채 출신이 30명(장기근속자 및 정년자 5명)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헌신한 선배 경찰관들을 우대함은 물론, 지방청 기획부서 및 일선 현장부서를 고루 안배함으로써 소외부서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경찰청에서는 사전에 명확한 인사원칙과 기준을 제시하여 예측 가능하도록 하고, 업무성과와 승진이 연계되도록 함으로써 ‘일한 만큼(성과), 능력 만큼(역량)’의 인사원칙이 정립되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2014 1. 18(토) 아산에 있는 경찰교육원에서 정기승진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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